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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 위생복리부 장관 “건강한 타이완 약속 실천”

  • 2024.09.13
  • 서승임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 위생복리부 장관 “건강한 타이완 약속 실천”
중화민국 노인복지추친연맹이 13일 추진한 포럼에 천스중(陳時中) 행정원 정무위원(좌2), 추타이위안(邱泰源) 위생복리부 장관(우2) 등이 출석했다. - 사진: CNA

타이완이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중화민국 노인복지추친연맹(老人福利推動聯盟)은 오늘(13일) 포럼을 개최해 노인복지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추타이위안(邱泰源) 위생복리부 장관은 건강한 타이완을 정착시키기 위해 현 정부가 제시한 ‘노인장기돌봄 3.0’(長照3.0) 외에도 사람 중심, 지역사회에 기반한 통합적 돌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완은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 2050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이 766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되나 고령자의 권익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산재해있고,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년층은 ‘제3의 인생’을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해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노인복지추진연맹은 ‘안적(適), 안강(康), 안심(心), 안거(居), 안전(全)’ 등 ‘다섯 가지 안(五安)’에 초점을 맞춰 연령에 따른 차별 해소, 건강 돌봄 자원 접근성 향상, 평등 고용과 사회참여권 강화 등, 고령인권의 미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장수칭(張淑卿) 노인복지추친연맹 비서실장은 ‘다섯 가지 안’이 고령자의 인권을 더욱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노인복지추친연맹은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고령자권익보장법’으로 명칭을 바꿔 노인들이 부담이 아닌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즐거운 노년층(樂齡) 대표인 70대 황즈량(黃志亮) 씨는 과거 영어 이름도 못 쓰던 자신이 지금은 외국인 간호사와 소통하고 있다며, 젊은이들 눈에 ‘이상한 할아버지’가 되지 않도록 우아하게 나이드는 것이 매우 중요다고 설명했다. 역시 70대 중반인 린위얀(林玉燕) 씨는 나이 드는 것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며 은퇴 후의 인생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시작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 더욱 풍부한 인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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