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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대란… 행정원장, 10만 회분 추가 구매 결정

  • 2025.02.06
  • 서승임
독감 백신 대란… 행정원장,  10만 회분 추가 구매 결정
독감 백신 대란을 맞아, 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 긴급으로 독감 백신 10만 회분 추가 구매했다. 빠르면 2월 20일부터 11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 질병관리서 제공

연예인 쉬시위안(徐熙媛, 별칭 ‘大S’)이 독감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타이완 국민들의 독감 백신 접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은 오늘(6일) 국무회의에서 공공 독감 백신이 1주일 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로 10만 회분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 및 유아 등 11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복리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독감 백신은 총 658만 회분이 도입되었으며, 10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유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 결과 작년 연말 기준 약 80만 회분이 남아 있어, 남은 백신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이상 국민들에게 접종이 개방될 예정이었다. 

리후이즈(李慧芝) 행정원 대변인은 “2024년 공공 독감 백신이 1주일 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독감 유행이 정점을 찍고 있는 만큼 추가로 10만 회분을 구매하여 65세 이상 고령자 및 유아 등 11개 고위험군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중증 환자 및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줘 행정원장은 자비 접종 백신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므로 희망자는 개별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생복리부에 신속한 추가 백신 구매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으며, 지방정부에도 접종 계획을 철저히 세워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줘 행정원장은 정부 예산 일부(백신 기금과 정부지원금 각각 100만, 1000만 뉴타이완달러)가 동결된 상태이지만, 정부는 추가 백신 구매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고위험군 보호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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