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오늘(13일) 타이완 남부 가오슝(高雄) 줘잉(左營)의 해군 사관학교에서 삼군 신입사관 합동 입학식을 주재하고 장제스 전 총통이 반포한 ‘중화민국 육해공군 군인독훈(中華民國陸海空軍軍人讀訓)’을 낭독했다.
라이 총통은 치사에서 총통 취임 후 각 부대를 방문해 사관이 병사들을 이끌고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많이 봤는데, 사관은 부대의 중축으로 장교와 병사, 군과 민간 사이의 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전민국방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군대시설을 개선하고 국방개혁을 추진하는 등 국군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 총통은 지속적인 능력 증진, 군대의 훌륭한 기풍 계승, 체력과 기백 향상 등 3가지 격려를 제시하며 “국군이 있으면 안전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위협에 맞서 타이완은 민주국가들과 협력해 억지력을 키우고 실력으로 평화를 수호할 것이라며, 사관들은 국군의 중요한 일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타이완의 주권과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