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제작된 영상이 라이 총통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늘 27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공개됐다.
‘우리의 첫 번째 100일(我們的第一個100天)’이라는 제목의 1분 35초짜리 영상에서 라이 총통은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개인적인 소감과 총통의 일상, 남은 임기의 각오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라이 총통 부부의 새 식구가 된 반려견 ‘반반(斑斑)’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올해 3살 된 갈색 믹스견 반반은 라이 총통이 취임 직후 입양한 유기견으로, 구조 당시 멧돼지 덫에 걸린 채 발견됐고, 괴사된 왼쪽 앞다리는 살리지 못하고 절단해야 했다.
반려견 반반과의 일상 모습에 이어 많은 국민들을 울렸던 2024파리 올림픽 영웅들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 이어진다.
라이 총통은 “이번 여름 우리는 파리 올림픽 무대에서 무수한 감동의 순간을 포착했고, 또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극한에 도전한 타이완 선수들의 놀라운 용기와 끈기는 정말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 라이 총통은 “민주적이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건 평생의 영광”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첫번째 100일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소임을 다하는 타이완 국민과 마찬가지로 라이 행정부 역시 맡은 일에 부지런하고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의 첫 번째 100일(我們的第一個100天)’ 영상은 아래의 URL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