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타이완 선수들의 귀국을 환영하는 ‘우리의 영웅! 팀 타이완(Our Heroes!Team Taiwan, 台灣英雄 榮耀同行)’ 행사가 오늘(16일) 열렸다.
줘룽타이(卓榮泰) 중화민국 행정원장은 타이완 정부가 체육운동발전부 준비팀을 가동해 선수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시작했다며, 자문단을 구성해 선수 지원과 훈련 방식, 차세대 체육 인재 육성, 전국민운동과 국제 스포츠의 병행 문제 등에 대한 선수들의 조언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줘 행정원장은 전국민운동과 국제 스포츠 및 스포츠 산업을 연결하는 “황금의 철의 삼각”을 만들어 타이완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어 타이완 브랜드를 사용해 주요 국제 경기에서 이정표를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타이완 대표단을 위한 기념 행사에서 여자 복싱 57kg급 금메달을 목에 건 린위팅(林郁婷, 앞) 선수가 핸드폰을 들고 라이칭더 총통 및 샤오메이친 부총통, 중화올림픽위원회 회장 등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 사진: CNA
선수들은 오후 1시 총통부에서 개최한 파티에 참석해 라이칭더 총통과 버블티, 케이크 등을 곁들이며 담소를 나누고 총통부 건물 앞에서 타이완 국기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3시부터 카퍼레이드에 나섰다. 카퍼레이드는 총통부가 있는 충칭난루(重慶南路)에서 시작해 타이베이 기차역 방향으로 이동, 샹양루(襄陽路)와 관첸루(館前路)를 지나 중샤오시루(忠孝西路)까지 약 30분 가량 진행되었다. 선수들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은 함께 중화민국 국기와 ‘팀 타이완(Team Taiwan)’ 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많은 시민들은 중화민국 국기와 '팀 타이완' 기를 함께 쥐고 파리 올림픽 출전 대표단 카퍼레이드 축하해 나섰다. - 사진: CNA
중화 타이베이, 타이완 대표단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 2, 동 5개로 도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