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아시아교류재단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 인권 포럼이 오늘(26일)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천쥐(陳菊) 국가인권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4 세계자유지수 보고에 따르면, 타이완의 자유도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라며, 자유와 민주는 정부로부터 주어진 것도,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국민의 노력을 통해 쟁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완 1세대 인권 운동가인 천 위원장은 독재정권에 맞서도 물러서지 않는 국민이 있었기에 타이완은 살벌한 독재국가에서 자유도가 높은 민주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현재 타이완은 성숙한 민주주의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파트너도 확보했으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티엔중광(田中光) 외교부 정무차관은 보편적 가치에 속한 인권은 국경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타이완은 아시아 민주주의의 등대로서 전 세계 민주진영과 손잡아 자유, 인권, 존엄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신황(蕭新煌) 타이완아시아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의 우수한 인권 운동가들과 교류하고 인권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함께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