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타이완 정부가 2018년부터 추진한 ‘취업골드카드(就業金卡制度, Taiwan Employment Gold Card)’가 1만 장 발급된 가운데, 라이칭더 총통은 오늘(8일) 총통부에서 취업골드카드 추가 발급과 우수 보유자들을 직접 만나는 행보를 보이며 글로벌 인재 유치 활동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취업골드카드제는 2018년 라이 총통이 행정원장을 역임할 당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및 고용법(外國專業人才延攬及僱用法)'을 통해 처음 추진한 제도로, 첫 발급된 취업골드카드를 천스쥔(陳士俊) 유튜브 설립자에게 수여한 바 있다. 부총통 시절인 2022년 '탤런트 타이완(Talent Taiwan) 국제인재서비스 및 유치센터'를 가동했을 당시에도 센터가 문을 연 당일 오후부터 주요 골드카드 인사들을 접견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유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라이 총통은 글로벌 지능화 시대가 도래한 지금 세계의 도전은 곧 타이완의 기회라고 줄곧 믿어왔다고 언급하며, 타이완 정부는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타이완에 와서 함께 노력하기를 환영하고, 타이완이 국제 인재의 꿈, 일, 삶에 있어 좋은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만 명의 해당 카드 보유자를 대표해 동석한 후쿠모토 요시나리 일본 롯데주식회사 사이버안보부장, 정원원(鄭雯文) 미국 디지털 셀프랩스 LLC창립자, 마크 피셔 동아시아슈퍼리그 상무이사, 루동후이(盧東暉) 타이완 마이크론 회장 등에 감사를 표했다.
2018년 2월 8일 출범한 타이완 취업골드카드는 취업허가증, 거주비자, 외국인 거류증, 재입국 허가 등 4개의 허가증을 하나로 묶은 증명서로 유효기간 내에 자격을 갖춘 외국인 인재가 타이완에서 자유롭게 일자리를 찾고, 취직 및 전환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