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20일) 제23회 국제응급의학회의(ICEM 2024) 개막식에서 글로벌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에는 전 세계의 참여가 필요하고 어느 한 나라가 빠지면 국제사회에 해로울 수 있다며, 타이완의 세계보건기구(WHO) 가입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라이 총통은 영어 연설에서 글로벌 학자와 전문가 2,500여 명이 타이완에 찾아온 것은 응급의학과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며, 올해로 타이완응급의료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ICEM의 개최권을 획득함으로써 응급의학 분야에서 타이완의 기여를 세계에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이 총통은 신정부의 목표는 ‘헬시 타이완’을 구축하는 데 있고, 모든 국민이 고품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타이완의 보건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타이완은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갖춘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응급의학의 발전을 계속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20일)부터 5일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CEM는 국제응급의료학회(IFEM)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응급의료 학술회로, 올해 타이완 응급의료학회가 개최권을 따냈다. 의사 출신인 라이 총통은 추타이위안(邱泰源) 중화민국 위생복리부 장관의 동행 아래 개막식에 참석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