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이 오는 5월 20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차기 내각 5차 인선 명단을 줘룽타이(卓榮泰) 차기 행정원장을 통해 발표했다.
줘룽타이 차기 행정원장은 오늘 23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부 ▲농업부 ▲화교사무위원회 ▲해양위원회▲주계총처 ▲인사행정총처 등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현 차이잉원 정부의 장관급 인사 다수가 거의 그대로 유임되어 차기 정부에서 직무를 계속 이어간다.
대한민국 통계청 격인 주계총처 처장은 천수즈(陳淑姿) 타이난시정부 연구발전심사위원회 주임위원(장관급)이 낙점된 가운데, 라이칭더 차기 정부 초대 재정부장에 좡췌이윈 (莊翠雲) 현 재정부장이 유임됐다.
차기 농업부장에는 천쥔지(陳駿季) 현 농업부 권한 대행이, 화교사무위원회 위원장에는 쉬자칭(徐佳青) 현 화교사무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유임됐다.
해양위원회 ,인사행정총처 등 핵심 장관들도 유임됐다.
관비링(管碧玲) 현 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차기 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수쥔롱 (蘇俊榮) 현 인사행정총처 인사장은 차기 인사행정총처 인사장에 임명됐다.
줘룽타이 차기 행정원장은 이날 발표된 라이칭더 정부의 장관 내정자들의 특색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줘 차기 행정원장은 “오늘 발표된 장관 내정자 다수가 유임됐으며, 이들은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고, 앞으로 이들이 경험을 전수해주면서 다른 내각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국가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