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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전 총통, 청명절 中 방문해 “중화문화에 대한 타이완인의 중시 보여줘”

  • 2024.04.04
  • 안우산
마잉주 전 총통, 청명절 中 방문해 “중화문화에 대한 타이완인의 중시 보여줘”
청명절을 맞아 중국을 방문 중에 있는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 - 사진: 마잉주 기금회 제공

4월 4일 오늘은 타이완에서 성묘하는 날인 청명절이다.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은 중국 산시성(陝西)에서 열린 ‘청명 황제 헌원씨 추모식(清明公祭軒轅黃帝典禮)’에 참여해, 치사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화문화에 대한 타이완인의 중시, 그리고 민족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 전 총통은 오늘 타이완 학생들을 데리고 중화민족의 시조이자 중화문화의 중요한 상징인 황제 헌원씨의 추모식에 직접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중화민국 국부 쑨원(孫文)이 1912년 3월 황제에 관한 제문을 쓰고 관련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으며, 중국국민당과 중국공산당이 1937년 청명절 황제릉에서 함께 추모식을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일본으로부터 50년 간의 식민지배를 당했으나 황제의 자손으로서 타이완인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갖고 있다며, 타이완 광복 2년 후인 1947년 린셴탕(林獻堂), 츄녠타이(丘念台), 리지엔싱(李建興) 등 명망이 높은 인사들도 황제릉에 와서 타이완 광복의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추원(慎終追遠)’, ‘음수사원(飲水思源)’은 중화민족이 수 천 년 동안 대대로 이어받아온 핵심정신으로, 중화문화의 토대이자 타이완인의 중요한 미덕이라며, 타이완 젊은세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화문화와 중화민족의 근원을 잊지 않고 황제의 자손으로서 자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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