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은 오늘 1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오후 중국에 도착해 11일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마 전 총통은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짧은 담화를 발표했다. 마 전 총통은 "이번 중국 방문은 평화뿐만 아니라 우정을 위한 여행”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양안(타이완과 중국) 정세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마잉주기금회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대구학당(大九學堂)’ 참여 청년들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타이완 국민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피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통부는 마 전 총통의 두 번째 중국 방문과 관련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총통부는 마 전 총통의 개인 일정 및 계획을 존중하고, 향후 관계 부처와 접촉해 방중 일정 중 마 전 총통의 안전 등 사항에 필요한 협조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