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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馬ㆍ習 베이징 회견, 臺외교 ‘비주류 민의 주장에 관심 없다’

  • 2024.04.10
  • jennifer pai
(업데이트) 馬ㆍ習 베이징 회견, 臺외교 ‘비주류 민의 주장에 관심 없다’
마잉중(馬英九, 좌) 중화민국 전 총통은 4월10일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우) 중공 국가주석과 회견했다. -사진: 유튜브 TVBS 뉴스 화면 캡쳐

지난 4월1일 청년 학생 대표단을 인솔하여 출국한 전 총통 마잉주(馬英九)는 오늘(4월10일) 베이징에서 중공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과 회견했다.

이날 오후 4시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東大廳)’에서 등장한 마잉주와 시진핑의 2차 회견은 정식 회의에 앞서 양측은 오후 3시55분 경부터 각각 치사를 진행한 후 현장 언론들이 퇴장하며 비공개회의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2015년11월7일 싱가포르 회견 이래 8년여 만에 갖는 2차 회견이며 어떠한 의제 토론이 진행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잉주와 시진핑 회견과 관련하여 오늘 밤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할 예정이다. -白兆美


마잉주-시진핑 베이징서 회견, 臺외교 비주류 민의 주장에 관심 없다

중화민국 제 12, 13대(2008년5월20일~2016년5월20일) 총통을 지냈던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은 오늘(4월10일) 오후 4시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공 총서기와 회견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현직 총통으로 국가주석 시진핑과 싱가포르에서 만난 이후 두 번째 회견이다.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회견할 때 시진핑은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한다’라고 특히 강조하였는데 이는 중공 20대 이후 대타이완정책에 있어 ‘타이완독립 반대’와 ‘외부세력 간섭 반대’를 같은 선에서 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마잉주-시진핑의 회견이 끝난 후 발표에서 ‘베이징당국은 이번 회견을 빌려 대타이완정책에 관한 주장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이른바 ‘92년 합의’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고 중화민국의 주권을 소멸하려는 야망을 보여주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타이완 국민은 타이완의 주류 민의를 대표할 수 없는 어떠한 논술과 주장이 아닌 중국이 근년 이래 지속적으로 타이완에 가하는 군사적, 경제적 협박과 외교적 압박, 법률전과 인지전 등의 수단으로 일방적으로 타이완해협 현황을 변경하려는 악렬한 행위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외교부는 ‘타이완관계법’ 입법 45주년을 맞는 해라며 근년 이래 타이완은 미국 등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공동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적인 현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들 국가와 협력하여 어렵게 일궈낸 성과를 수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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