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벨리즈 경제협력협정(ECA) 행정관리위원회가 일전 첫 회의를 개최해 식품안전 검사, 경제, 무역, 기술 및 투자 등 분야에서 타이완과 벨리즈 간의 관계를 심화했다.
중화민국 경제부 국제무역서는 22일 타이완-벨리즈 경제협력협정(ECA) 행정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첫 회의를 열었으며, 해당 회의는 경제부 차관 천정치(陳正祺)와 벨리즈 외교통상부 차관 아말리아 마이(Amalia Mai)가 화상 방식으로 공동 주재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타이완-벨리즈 ECA는 지난 2022년 1월 15일부터 발효됐으며, ECA에 힘입어 작년 벨리즈에서 타이완으로 수입된 랍스터 규모는 미화 211만 달러로 ECA 발효 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여 타이완에서 5번째로 많이 수입되는 품목이 되며 타이완-벨리즈 ECA가 양국 무역에 긍정적인 효익을 가져왔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영역에서의 양자 협력을 촉진하고 나아가 양국 간의 경제 및 무역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열린 제1회 타이완-벨리즈 ECA 행정관리위원회의에서 쌍방 모두 ‘투자촉진합작위원회’의 증설과 원산지 규칙, 식품안전 검사 및 동식물 검역 조치(SPS), 기술성 무역 장애(TBT), 기술 및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위원회 가동에 동의했다고 경제부는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천정치 차관은 벨리즈는 국제기구 등 다양한 자리에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했고, 쌍방은 의료, 농업, 교육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타이완-벨리즈 ECA를 통해 우호적인 경제 및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 성과를 상호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