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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부총통 후보자 TV변론회, 양안 정책 등 문제 둘러싼 치열한 공방

  • 2024.01.01
  • 진옥순
[대선]부총통 후보자 TV변론회, 양안 정책 등 문제 둘러싼 치열한 공방
2024 중화민국 대선 부총통 후보자의 TV변론회가 1일 열렸다. 우신잉(좌), 샤오메이친(중), 자오사오캉(우)가 양안 정책 등 문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사진: PTS 라이브방송 캡쳐 및 합성

제16대 중화민국 대선을 2주가량 앞두고 주요 3당의 부총통 후보 3명의 TV변론회가 오늘 1일 (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오후 2시부터 PTS(공공TV)에서 거행됐다.

부총통 후보 3인은 TV변론회에서 양안 정책 등 문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후보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80%의 타이완 국민들이 지지하는 공통된 인식이자 국제사회의 타이완에 대한 기대라고 강조하며, 민진당은 앞으로도 중화민국 헌법과 양안인민관계조례에 의거해 타이완해협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우리 타이완의 민주와 자유, 평화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1야당 중국국민당(국민당) 자오샤오캉(趙少康) 부총통 후보는 민진당이 지난 8년간 집권하는 동안 타이완은 수교국 9개를 잃었고 국제기구 참여와 협정 체결에도 크게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제공간을 확대하고 수교국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중국과 외교적 휴전 협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야당 타이완민중당(민중당) 우신잉(吳欣盈) 부총통 후보는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 반중 성향의 민진당 모두 타이완의 주체성을 잃은 데 반해 민중당은 ‘협력할 수 있으면 협력하고, 경쟁해야 한다면 경쟁하고, 대항할 필요가 있다면 대항할 것’을 주장한다며, 현황과 양안 평화를 유지하고 타이완을 핵심으로 한 중화민국을 수호하는 것이 우리 민중당의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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