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주타이완 사절단을 대상으로 어제(1/16) 오후 제16대 총통 ㆍ부총통 및 제11대 입법위원 선거 결과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총 48개 국가 사절 및 대표들이 출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거 투표와 개표 절차 및 관련 수치 분석 등을 설명했다.
주타이완 사절단 단장을 겸한 주타이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안드레아 클레어 보우만 대사는 사절단을 대표하여 선거가 순조로이 진행된 데 축하를 표하는 동시에 중화민국의 민주주의 성과에 대해 찬양하며 타이완에 대한 우방국들의 견고한 지지를 재천명하였다.
외교부는 아울러 선거 결과를 전 세계 각 국에 소재한 우리 외관에 보내어 주재국 정부에 전달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타이완 국민이 이번 대선에서 지속적으로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음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기타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손 잡고 권위주의 국가의 확장에 함께 대응해 나가며 권위주의 국가가 글로벌 민주주의 체제를 침식하며 파괴하는 것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대변인(류융지엔劉永健)은 오늘(1/17)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선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고 현재까지 80개가 넘는 국가의 700여 명의 정계요인들이 우리나라에 보내온 축하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럽지역의 친타이완 단체 ‘포르모사 클럽(Formosa Club)’의 각 국 공동 의장은 16일 연합성명을 통해 라이칭더(賴清德) 총통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왔으며 아울러 타이완이 중국의 전례 없는 선거 개입과 간섭 아래서도 순조로이 대선을 마친 데 대해 긍정을 표했다. 이 밖에 나우루공화국이 선거 후 중국과 수교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중국이 타이완에 위협적인 압박을 가한 데 대해 강력한 질책을 표명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