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몬트리올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는 현지시간 4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주캐나다 타이완 대표 정허우런(曾厚仁)과 주몬트리올 판사처 처장 천페이잉(陳珮瑩)이 주재한 현판식에는 캐나다 연방정부, 퀘벡주, 뉴브런즈윅주, 몬트리올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 대표, 국제민간항공기구 상임대표단 구성원, 캐나다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는 이날 현판식에서 사전녹화 영상을 통해 “주몬트리올 판사처의 설립은 중화민국 타이완이 투자, 과학기술, 문화, 교육, 원주민,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나다와 쌍변관계 심화를 기대한다는 것을 상징한다며, “판사처는 타이완 국민과 퀘벡주 시민을 연결하는 교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허우런 주캐나다 타이완 대표는 올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해외 3곳에 판사처를 신설했으며, 그중 한 곳은 캐나다 몬트리올로 캐나다에 대한 타이완의 중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천페이잉 주몬트리올 판사처 처장은 판사처 개관에 지지하고 협조해 준 캐나다 행정부와 입법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타이완-캐나다 간 기존 기초를 바탕으로 관할구역에 속한 3개 주와 관계를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몬트리올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는 중화민국 타이완이 캐나다에 설립한 4번째 판사처로, 향후 쌍변 관계를 확대하고 북미 주요 프랑스어권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타이완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참여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