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일(타이완 현지시간) 발표에서 일전 캐나다 연방 하원 위원회가 타이완 관련 보고서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캐나다 행정부 및 입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 하원 ‘캐나다-중국 관계 특별 위원회’가 캐나다 현지시간 3월 30일 ‘캐나다와 타이완:격동의 시대에 굳건한 관계(Canada and Taiwan: A Strong Relationship in Turbulent Times)’ 보고서를 공포했다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2일 발표에서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에서는 ‘캐나다와 타이완의 교류’, ‘캐나다와 타이완의 무역 및 투자 관계’, ‘지역 평화 및 안보 정세’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캐나다의 ‘하나의 중국’ 정책이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과 현저한 차이가 있고, 또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전략’에 의거해 타이완과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또한 타이완과 캐나다가 외교, 안보, 경제무역, 과학기술, 원주민 등 다양한 이슈 또는 영역에서 우호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일련의 건의를 제시하고, 현재 타이완해협 안보가 안정적이지 않은 데다가 중국의 대타이완 위협이 점점 강화되는 이 시점에서 캐나다가 타이완과의 교류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캐나다 의원의 초당파 의원들이 타이완-캐나다 관계 강화에 대한 보고서와 구체적인 건의를 제시하며 양국 협력 심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타이완해협 안보에 대한 중시를 보여준 데 대해, 외교부는 진심어린 환영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캐나다 행정부 및 입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며, 타이완-캐나다 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에 공동으로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