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은 타오위안시(桃園市) 조종사공회가 주최한 2023 스타얼라이언스 조종사협회 집행이사 회의’치사에서 “이는 타이완 민간항공 역사상 중대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항공 공동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2023 조종사협회 집행이사 회의가 오늘(31일) 타오위안시 조종사공회의 주최 아래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타이완의 민간항공 조종사공회가 조종사 국제기구의 주요 회의를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이는 타이완 민간항공 역사상 중대한 이정표이며, 팬데믹 이후 항공의 새로운 시대의 긍정적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나라 항공사의 운영 상황과 비행안전 정책, 직원복지, 인사관리 등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으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며 존중받는 비행 문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를 통해서 타이완은 ‘비행안전’과 ‘노동 권리’의 균형을 유지하는 타국 조종사협회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라이 부총통은 말했다.
라이 부총통은 아울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5년 항공업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항공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조종사는 글로벌 혁신과 번영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 주최를 계기로 타이완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입할 가능성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리신옌(李信燕) 타오위안시 조종사공회 이사장은 “이는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을 믿는다”며, 지금 중국이 회원국이라 가입하기는 어렵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아니므로 이 방향으로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가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에 가입할 수 있다면,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가입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