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3.
미국 워싱턴 기반 싱크탱크 글로벌 타이완 연구소(약칭 GTI) 러셀 샤오(Russell Hsiao) 집행장은 타이완의 소리 Rti영어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타이완과의 통상을 전략적 문제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러셀 샤오는 인터뷰에서 워싱턴당국의 정책 제정자는 무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토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중국과 러시아 간의 새로운 결맹 관계를 감안해 미국은 ‘신경제질서(new economic order)’에 대해 더 신중하게 사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제 구도는 의기 투합한 협력 파트너와 맹우들로 하여금 상호 간 더 많은 통상을 진행할 수 있고 서로의 경제적 이익도 보살펴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타이완은 이러한 신경제구도를 시작한 곳이라고 밝혔다.
러셀 샤오는 타이완이 현존 맹우들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현상 유지’이며 베이징당국이 현상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중요한 목표인데, 현재 13개 수교 국가 중 태평양 4개의 섬나라가 포함되어 있고, 마침 태평양 섬국가(PIC)는 전략적으로 미국과 타이완에 중요하기에 이곳에서 양국은 특별한 기회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는 타이완은 이들 국가의 외교 승인에 과도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태평양 섬국가들은 불법 어로행위 억제와 기후 변화 대응 등 영역의 중요한 협력 대상들이라 타이완 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호주 등 기타 국가들도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Rti영어방송이 지난 4월21일 워싱턴DC 소재 글로벌타이완연구소에서 진행한 러셀 샤오와의 풀버전 인터뷰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Rti영어방송 ‘The Strait Up Podcast’ 프로그램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