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타이완파 연맹, 라이칭더 민진당 신임 당대표 선출에 ‘평화보대(和平保台)’ 의사 밝혀

  • 2023.01.18
  • 서승임
타이완파 연맹, 라이칭더 민진당 신임 당대표 선출에 ‘평화보대(和平保台)’ 의사 밝혀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 민진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되자, 타이완파연맹은 오늘(18일) 기자회를 열고 타이완 단결과 '항중보대(抗中保台)'에 관한 기대를 드러냈다. - 사진: Rti 류위추(劉玉秋)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 99.65%의 높은 득표율로 집권 민진당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되자, 타이완사(台灣社), 타이완교수협회(台灣教授協會), 타이완국(台灣國) 등 타이완파 연맹은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칭더 당대표가 민진당을 이끌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한 데 긍정하며, 그가 민진당의 두 가지 기본원칙인  '청렴, 근정, 향토사랑', '녹색(민진당의 성향을 의미하는 정치 색깔)집권, 품질보증'으로 당무를 철저히 감시하고 혁신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칭더 당대표가 개인의 발언 자유 기조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타이완 민주법치 심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변화무쌍한 국제정세 속에서 타이완을 단결시켜 '항중보대(抗中保台, 중국에 대항하며 타이완을 보위)', '평화보대(和平保台, 평화를 유지하며 타이완을 보위)'의 입장을 수호할 것을 호소하였다.

리촨신(李川信) 타이완사 사장은 현재 민진당이 지방선거를 검토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라이칭더(清淸德)가 취임하면 당내 경선 실시, 뇌물 비리 제거 등 당내 조직을 정비하고 혁신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리적 타이완 독립'을 강조한 라이칭더의 과거 발언이 양안의 평화 현상을 해칠 것이라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데에 리 타이완사 사장은 라이칭더 역시 '평화보대'의 입장을 강조한다며 라이칭더의 양안 담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예선(張葉森) 전 타이완사 사장도 2019년 홍콩 시위와 시진핑이 황제로 군림하는 것을 보면서 라이칭더만이 타이완을 평화롭게 지키고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천구이링(陳桂鈴) 미국 타이완 향우회 회장은 친중 언론들이 미국은 라이칭더의 '실리적 타이완 독립 실무자'라는 논술에 의구심을 내비쳤다고 지적한 것은 인지전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라이칭더와 차이잉원 총통은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고 양안 노선도 긍정적이라며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는 매우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천리푸(陳俐甫) 타이완교수협회 회장도 라이칭더가 민진당 당대표를 승계하는 것은 각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돌아오는 2024년 대선은 타이완의 주권과 관련된 선거로 2022년 민진당 패배 이후 타이완 정계가 '친중' 정치 지도자로 넘쳐날 것을 우려한다며, 라이 당대표가 2024년 대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민진당의 당혼과 핵심 가치를 되찾아 타이완 정부가 타이완 지역(地區)에서 국제무대로 복귀하여 진정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徐承任

관련 댓글

카테고리 최신 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