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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미 상원의원 접견… “민주주의 칩의 지속가능한 산업사슬 공동 구축 희망”

  • 2023.01.17
  • 진옥순
차이 총통, 미 상원의원 접견… “민주주의 칩의 지속가능한 산업사슬 공동 구축 희망”
차이잉원(蔡英文, 우) 총통은 오늘(17일) 오전 총통부에서 미국 상원의원 토드 영(Todd Young, 좌)을 접견했다. – 사진: CNA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7일) 오전 총통부에서 미국 상원의원 토드 영(Todd Young)을 접견했다.

차이 총통은 “토드 영 의원은 미국 의회에서의 타이완의 든든한 동반자로 오랫동안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지하며 타이완-미국 간 경제 무역 관계를 심화해 왔다”며, 이 외에 토드 영 의원이 대표하는 인디애나주도 타이완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타이완과 자매 관계를 맺은 미국 최초의 주일 뿐만 아니라, 쌍방은 최근에는 반도체 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개발 작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토드 영 의원은 미국 ‘반도체 칩과 과학법' 입법의 중요 추진자로 미국 반도체 발전에 대한 선견을 보여줬다고 덧붙이며, “권위주의 확장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적인 도전에 대응해 타이완은 계속해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역량을 발휘하며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와 함께 ‘민주주의 칩’의 지속가능한 산업사슬를 구축하여 타이완, 미국 및 전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 및 발전을 촉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일전 타이완과 미국은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2라운드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 메커니즘 하에서 양측은 디지털 무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촉진하고 보다 포괄적인 경제무역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음을 믿는다며, “나아가 타이완과 미국은 가능한 빨리 이중 과세 방지 협정을 체결하고 양국 간 산업 및 인재 교류를 위한 더 많은 기반을 마련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드 영 의원은 이날 치사에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타이완-미국 간 관계를 계속 지지하고 강화할 의향이 있다는 걸 재천명하기 위해 처음으로 타이완을 방문했다며, 이번 방문에서 타이완해협 건너편인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과 뚜렷하게 상반되는 타이완의 활기찬 민주주의를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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