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 주변 6개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중화민국 국방부는 오늘(8/3) 온라인 방식으로 임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군의 중공군의 최근 모의훈련 관련 의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설명했다.
국방부 대변인 순리팡(孫立方)은 “중공군이 타이완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실탄 연습을 하는 건 중화민국의 영해를 침입하는 것이며, 국제 항로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고, 국제질서에 도전하며 타이완해협의 현황을 파괴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우리 국군은 국가의 주권을 지키는 데 절대적인 능력과 믿음이 있고 국가주권을 침해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방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타이완을 방문한 후 중국은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군사모의훈련을 한다고 선포했다. 중화민국 국방부는 3일, 국군은 이미 경계를 강화했으나 장병들의 휴가와 야간 외출 숙식에 대해서는 통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더호(承德號) 미사일 탑재 초계함(페넌트 넘버: 1208) 가오슝(高雄) 줘잉(左營) 군항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다. -사진: CNA)
국방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국군은 연합 정보,감시,정찰 등의 수단을 운용하여 타이완해협 주변 해역과 공역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하는 것 외에도 “전쟁을 준비하되 전쟁을 원하지 않고, 전쟁에 대응하며 피하지는 않는다”는 원칙과, 충돌을 고조시키지 않는다는 이성적인 태도를 견지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방부는 타이완해협의 군사 현황에 대해서도 엄밀하게 감시 통제하며 국가의 주권과 국방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