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중화민국 부총통은 지난 금요일(7/8) 상원의원 유세 연설 중 총격으로 별세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자택을 오늘(7/11) 방문해 조문했다.
일본 언론이 아베 전 총리 자택 앞에서 라이 부총통의 모습을 포착하며 알려진 것인데, 중화민국 총통부는 오늘 오후 발표에서 ‘라이 부총통과 아베 전 총리와 가족들은 다년 간 친분을 쌓아온 친구이며,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난 데 대해 몹시 아타까워한다면서, 라이 부총통은 아베 전 총리가 타이완-일본 관계에 크게 기여한 데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총통부 대변인(장둔한張惇涵)은 오늘 오후 ‘아베 전 총리 유가족의 의사를 존중하며, 따라서 총통부는 라이 부총통의 관련 일정에 대한 평론이나 설명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어우쟝안歐江安)은 타이완은 이미 적당한 채널을 통해서 일본측에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했으며,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행정수반(수전창蘇貞昌), 외교장관(우쟈오시에吳釗燮) 등은 오늘 오전 타이완주재 일본-타이완 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히는 한편, 라이 부총통의 도쿄 일정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소식이나 평론은 없다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