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위원회(미 연준Fed)에서 일전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며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는데 타이완도 뒤를 이어 소폭의 금리 인상을 선포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이었지만 국내 제조업은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란 예측을 하며, 소비 수요에도 영향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타이완경제연구원이 오늘(6월24일) 공포한 ‘5월분 경기동향조사보고’에 따르면 제조업 영업 경기예측지표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한편 연속 5개월째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7월 이래 최저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증가되는 현황 속에 각 극가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 자산의 폭락을 초래하면서 시민 소비와 기업 투자의 의욕을 하락시켜 최근 세계은행(WB)과 경제협력 및 발전 기구(OECD)에서 속속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 예측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고, 이에 더해 세계은행은 전 세계는 지금 스태그플레이션의 리스크가 가중되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타이완경제연구원 경기 예측센터장 순밍더(孫明德, 센터 주임)는 ‘5월과 4월을 비교할 때 제조업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측한 비율이 증가하였는데, 5월은 중국이 코로나로 인해 이동제한령을 내렸던 곳의 봉쇄를 차츰 해제하기 시작하여서 전월(4월) 대비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예측한 기업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앞으로 반년 동안의 경기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은 올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경제 경기가 쇄퇴하는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