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의 포격과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과 우크라이나 양국 예술가가 협력하여 타이완에서 미술교류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타이베이시에 소재한 VT 아트살롱(VT Artsalon非常廟藝文空間)에서 열리는 미술 교류전 ‘전쟁 상황-현장 연결(News from the fields)’은 타이완 VT 아트살롱과 우크라이나 오픈 플레이스(Open Place)가 공동 기획했다.
우크라이나를 떠나 현재 폴란드에 체류 중인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크라이나 측 전시 기획자 율리아 코스테리에바(Yulia Kosterieva)는 지난 1일 영상 통화를 통해 이번 교류전은 ‘현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라고 설명하며, 지금 사람들이 사진으로 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도 현실이고, 우크라이나인들이 두 귀로 듣고 보며 직접 느끼는 모든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코스테리에바 전시 기획자는 끝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한 이해와 관심을 계속 촉구하기 위해 전시 준비를 해주신 타이완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 모두가 이번 전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이와 동시에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