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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교황 우크라 평화 특사 8월 방중 주목…“중국의 종교 문제 개선되길”

  • 2023.07.25
  • 손전홍
외교부, 교황 우크라 평화 특사 8월 방중 주목…“중국의 종교 문제 개선되길”
중화민국 외교부 류융지엔(劉永健) 대변인[사진 Rti DB]

중화민국 외교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 특사로 임명된 이탈리아 주교회의(CEI) 의장 마테오 마리아 주피 (Matteo Zuppi) 추기경의 8월 중국 방문이 발표되자 주목하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의 종교 문제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중재를 위해 특사로 임명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8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 류융지엔(劉永健) 대변인은 24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발표에서 “외교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 특사로 임명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의 8월 중국 방문 관련 언론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의 중국 방문 목적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촉진하는 임무의 맥락에서 전개된다”며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교환 문제에서 전쟁 중 러시아가 강제로 데려간 약 2만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인도주의적 회랑을 통해 귀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이어 “외교부는 (마테오 주피 추기경의 8월 중국 방문) 관련 정세의 발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타이완은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바티칸과 중국 양국의 교류를 계기로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의 종교 문제가 개선되어 중국의 종교자유화 이상(理想)이 달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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