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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임 축하

  • 2022.04.26
  • 진옥순
차이 총통,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임 축하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 - 사진: RTI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실시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에서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데 대해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 장둔한(張惇涵)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프랑스 정부가 마크롱 대통령의 통솔 하에 각종 정책을 순조롭게 추진하길 기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마크롱은 결선 투표에서 58.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를 17.1%포인트 차이로 이겨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이잉원 총통은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최근 몇 년 간 타이완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프랑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으며 2020년 주프로방스 타이베이 판사처의 설치와 2021년 프랑스 상하 양원이 각각 처음으로 대타이완 우호 결의안을 통과시켜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모두 프랑스 각계각층의 타이완 지지자가 부단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대변인은 2022년 프랑스가 발표한 새로운 버전의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처음으로 타이완을 언급했으며 프랑스 행정부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와 프랑스-호주, 프랑스-일본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 등 국제 회의에서 타이완해협의 안정 및 평화에 대한 관심과 중시를 명확히 표명한 것을 통해서도 타이완과 프랑스 간 관계가 더욱 긴밀하고 양호해짐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타이완과 프랑스는 비슷한 이념을 가진 민주주의 파트너로 자유, 평등, 박애,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마크롱 대통령의 지도 하에 프랑스와 타이완의 관계가 계속해서 강화되고 양국 국민의 복지와 국제 사회 평화 및 번영을 증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장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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