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행정원 정무위원 덩전중(鄧振中)은 18일 밤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와 화상 회의를 통해 제11차 타이완-미국 간 무역투자기본협정(TIFA) 회의 이후 쌍방의 업무 진전 상황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이슈를 논의했으며 회의에서 덩전중 정무위원은 미국과 양자무역협정을 체결할 의향을 제시했다고 행정원 경제 무역 담판 판공실에서 밝혔다.
경제 무역 담판 판공실 관계자는 오늘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덩전중 정무위원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주미 타이완 대표처의 추진 아래 타이베이 현지시간 18일 밤 화상 방식으로 회의를 열었으며 이날 회의에서 주미 대표 샤오메이친(蕭美琴)도 참여했다며, 화상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해 6월 30일 제11차 타이완-미국 간 TIFA회의에서 토론했던 의료기기, 전자상거래, 노동자 중심 무역정책 등 여러 이슈에 대한 쌍방의 업무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덩 정무위원과 캐서린 타이 대표는 또한 WTO 관련 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토론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류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또 덩 정무위원은 회의에서 미국과 양자무역협정을 체결할 의향을 밝혔다고 판공실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최된 제11차 타이완-미국 TIFA회의에서 양측 대표는 양국 간 무역협력을 핵심 주제로 양국 농산물 시장 확대, 의료기기 관련 서류 심사 절차 간소화, 노동자 중심 무역정책 추진, 무역 편리화 등 10가지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