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타이완인 교수협회, 약칭 낫파(NATPA- North America Taiwanese Professors' Association)에서는 러시아 학자 664명을 성원하며 우크라이나 침략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호소했다.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정부는 지난 2월 국제법을 위반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한 명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원사 열 명을 포함한 러시아 국내 664명의 학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은 정의롭지 못하며 황당하다’며 크렘린 당국의 전쟁 도발을 질책함과 동시에 미래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 위기’를 내다보면서 ‘러시아는 책임 져야’하고 ‘즉각 군철수를 해야한다’는 요구가 담긴 연합 서명 선언문을 공개했다.
러시아 학자들이 지식인의 양심을 가지고 외부로부터의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대중들을 위해 참된 충언을 하는 행동에 감명한 북미주 타이완인 교수협회는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옛말을 상기하며 이들 존경스러운 러시아 학자들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당신들은 외롭지 않습니다!!'라며, 이와 동시에 낫파(NATPA)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정의롭지 못한 이 전쟁을 푸틴 정부가 당장 중지하기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낫파는 ‘학자들은 모두 국경을 너머 진리를 추구하고, 공평하고 의로우며 연민하고, 참되며 착하고 아름다운 진선미의 인간사회 실천을 추구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그러나 특히 독재 전제주의 정권 아래서는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화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파멸에까지 이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북미주 타이완인 교수협회에는 예전에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인권을 쟁취했던 회원이 여러 명 있기 때문에 독재 전제 정권이 집권하는 계엄체제 아래서 장기간 박해를 받았었고 그들의 당시 처지는 중국공산당 정권이 현재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인권운동,지식인들을 핍박하는 것에 비해 덜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며, 낫파는 이들 664명의 러시아 지식인들이 전제 철권 통치 하에서 위협을 무릅쓰고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에 마음이 움직였고 또한 깊이 존경한다고 밝혔다.
낫파는 아울러 전세계에 양지양능한 학자들이 함께 일어나 정당한 도리와 정의를 표현한 러시아 학자들을 성원하는 데 합류할 것을 당부했다. 러시아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이 시기에 양심의 촛불을 밝히며 아무리 작은 불빛이라도 진리는 반드시 사악함을 이겨낼 수 있고 광명은 암흑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낫파는 덧붙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