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미국, 인도 3국이 공동 개발한 큐브위성이 인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화민국 과학기술부가 14일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타이완 시간 14일 오전 8시 29분(인도현지 시간 오전 5시 59분) 인도 사티시다완 우주센터(Satish Dhawan Space Centre)에서 타이완과 미국, 인도 3국이 공동 개발한 큐브위성 ‘INSPIRESat-1’이 인도우주연구개발기구(ISRO)의 극궤도위성발사체(PSLV)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졌고, 발사 61분 뒤인 오전 9시 30분(타이완 시간) 미국 상공을 통과하며 보낸 신호가 성공적으로 수신되며 큐브위성 ‘INSPIRESat-1’의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사된 큐브위성은 525㎞ 고도의 지구 저궤도 지점에서 지구를 돌며 관측과 탐사 등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덧불였다.
오늘 오전 발사된 큐브위성 ‘INSPIRESat-1’은 타이완과 미국, 인도 3국이 4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이뤄낸 것으로,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부의 ‘청년학자 육성 방안(年輕學者養成方案)’과 교육부의 ‘고등교육 심경 프로젝트(高教深耕計畫)’ 등 정부지원사업으로 장치웨이(張起維) 국립중앙대학교(國立中央大學) 교수팀이 분야와 국경을 초월한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큐브위성 ‘INSPIRESat-1’에는 2개의 연구장비가 탑재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미국 나사가 연구 지원으로 공동 개발한 X-광선 태양 스팩트럼 분석기(Dual-zone Aperture X-ray Solar Spectrometer ,DAXSS)이고, 나머지 하나는 국립중앙대학교가 제공한 전리층 측정기(CIP)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큐브위성 ‘INSPIRESat-1’ 프로젝트를 통해 타이완 학계와 연구계가 처음으로 인도우주연구개발기구와 협력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타이완과 인도 양국 간 우주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