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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부총통, 온두라스 대통령 회동 및 미국 부통령과 인사 나눠

  • 2022.01.28
  • jennifer pai
라이 부총통, 온두라스 대통령 회동 및 미국 부통령과 인사 나눠
라이칭더(賴清德, 좌) 부총통은 온두라스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 우)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 중화민국 총통부 제공 via CNA

라이칭더 중화민국 부총통은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과 회견했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는 행사장에서 간단한 인사를 나뉘었다.

중화민국 특사단을 인솔하여 온두라스공화국 신임 대통령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은 취임식 전야인 현지시간 26일 저녁 카스트로 대통령과 회동하였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라이칭더 부총통과의 회견에서 ‘타이완이 온두라스에서 지원하는 도움은 매우 중요하며 과거 그녀의 부군이며 전 온두라스 대통령 호세 마뉴엘 셀라야(José Manuel Zelaya Rosales)가 대통령 직에 있을 때에도 타이완은 각 방면에서 협조를 제공해 주었고 여러 프로젝트도 타이완의 협력에 힘입어 완성할 수 있었다’며 타이완과의 우의와 타이완이 제공한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라이 부총통은 이 자리에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카스트로 대통령은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이고 차이 총통도 중화민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 양국 간의 우의를 촉진하여 양국 모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양국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해 주길 희망했다”며 차이 총통의 말을 전했다.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 취임식에서 라이 부총통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과 맨 앞줄에 안배되어 서로 인사를 나뉘었는데 이는 중화민국과 미국의 국가 부원수가 처음으로 국제 행사장에서 인사를 나뉜 것이다.

(온두라스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고, 그 옆은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다. -사진: 중화민국 총통부 제공)

로이터 통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라이칭더 부총통과 쌍방이 중미주에서의 공동 이익을 비롯해 미국정부가 이민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관한 전략 등에 대해서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카스트로 대통령과 회견 후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중국’에 대해서 토론한 바 없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라이 부총통은 수행 기자 질문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대화할 때 자신은 타이완을 대표해 미국이 타이완에 든든한 반석과 같은 도움을 준 데 감사함을 전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중화민국은 현재 총 14개의 수교 국가가 있으며 온두라스와는 이미 80년 간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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