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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미국 부통령 회동 가능성, 臺외교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다, 노코멘트하겠다’

  • 2022.01.27
  • jennifer pai
중화민국-미국 부통령 회동 가능성, 臺외교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다, 노코멘트하겠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 - 사진: 외교부 제공

중화민국 부총통 라이칭더(賴清德)가 인솔하는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식 특별사절단 일행은 왕복 과정에서 모두 미국을 경유하게 된다. 이러한 기회를 빌려 라이 부총통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과 회동할 가능성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외교부 대변인(어우쟝안歐江安)은 2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라이 부총통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위임을 받아 특사의 신분으로 온두라스를 방문해 신임 대통령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이며, 우리 사절단의 미국 경유 관련 세부 일정은 미국 측이 안전, 쾌적, 편리, 존중의 일괄적인 원칙에 따라서 우리 특사단에게 고급 예우를 해줄 것이며, 미국 경유 기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과 라이칭더 중화민국 부총통이 회동을 할 것인지 여부는 그동안의 양국 간의 묵계와 관례에 입각해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을 것이며 노코멘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 대변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는 1년여 이래 타이완에 대해 든든한 지지를 해주고 있는데 이번 라이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할 때 타이완과 미국 쌍방 모두 상호간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양국의 파트너십을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 부총통은 온두라스로 향하던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할 때 (타이베이시간)26일 오전 숙소에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의원 에드 마키(Ed Markey), 마크 다카노(Mark Takano)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아시아계 연방하원 의원 가운데 타이완계 테드 류(Ted Lieu-劉雲平), 중국계 연방하원 의원 쥬디 추(Judy Chu-趙美心), 한국계 연방하원 의원 영 김(Young Kim-김영옥) 등 17명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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