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회가 지난 10월 27일 '국가안보 이익을 침해한다'고 규정한 영화를 금지하도록 하는 '영화검사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원래 홍콩 ‘그라운드업 학생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었던 타이완 영화는 중화민국 총통 선거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관련 장면이 나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상영 중단됐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문화부 장관 리융더(李永得)는 22일 중국 공산당의 문화대혁명 2.0이 이미 시작되어서 중국 내지와 홍콩 지구에 있는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는 엄격한 제한을 받기 마련이라며 타이완은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창작자의 도래를 완전히 존중하고 격려하며 타이완이 자유 창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