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i 중앙방송국이 태국 방콕 아시아센터(Asia Centre)에서 주최한 제9회 ‘축소된 아시아 민주 공간: 저항과 반격’ 포럼에 초청되어 21일 저녁 ‘국경과 민족을 넘어 민주주의 수호로!’라는 주제로 개막 포럼을 진행했다. 개막 포럼에서는 각국의 정치 대표, 비정부기구, 학계 및 언론계 인사 100명 이상이 모여 아시아 시민사회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개막 포럼에는 리밍리(李明俐) Rti 부사장과 올렉산드르 신(신무송) Rti 우크라이나어조 아나운서, 니란잔 사후(Niranjan Sahoo) 인도 옵서버리서치재단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각 지역의 정치 상황과 글로벌 시민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리밍리 Rti 부사장은 공공 미디어로서의 Rti가 다국어 전파를 통해 타이완의 신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향상시킨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공공 언론이 민주와 인권, 언론자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보도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계 우크라이나인인 올렉산드르 신 Rti 우크라이나어 아나운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와 타이완이 지정학적으로 대면한 유사한 도전을 언급하고, 양국의 이야기가 각각 러시아와 중국의 선전 및 인지전으로 주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타이완과 우크라이나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캐시 웡(黃國才, Kacey Wong) 홍콩 비주얼 액션 아티스트도 영화를 통해 전체주의 확장에 맞선 국제 민주 연맹의 협력을 호소했다. 과거 홍콩 시위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캐시 웡은 중국의 정치 탄압에 맞서 홍콩을 떠나 타이완으로 건너왔고, 예술을 항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 그는 “작은 나라들이 동맹을 맺어 거인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며 아시아 소국 시민사회 간 연대를 주장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