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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이완日대표, 복잡한 국제정세에 “日, 臺 보다 정밀한 대응책 필요”

  • 2025.03.27
  • 서승임
주타이완日대표, 복잡한 국제정세에 “日, 臺 보다 정밀한 대응책 필요”
현대일본연구학회가 27일 학회 설립 15주년 기념 대회를 열었다. 가즈유키 가타야마 일본 주타이완 대표(좌 3), 왕홍런 현임 이사장(좌 4), 린위후이 타이완일본관계협회 부비서장(좌 2), 장루이창 중앙방송국 사장(우 4) 등이 참석했다. - 사진: CNA

중화민국 현대 일본연구학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늘(27일) 중앙방송국 Rti와 공동으로 타이완-일본 관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중화민국 외교부 산하 타이완일본관계협회의 린위후이(林郁慧) 부비서장과 타이완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가즈유키 가타야마(片山和之) 대표는 축사에서 타이완과 일본이 직면한 복잡한 정세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린 부비서장은 지난 15년간 타이완과 일본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온 것은 물론, 자연재해 및 팬데믹과 같은 중대한 도전 속에서도 서로를 지원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이러한 깊은 우정은 국제 사회에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도전에 직면해 타이완과 일본은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 드론 등 핵심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가즈유키 일본 주타이완 대표는 현재 일본과 타이완의 경제 및 기술 협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의 협력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국의 협력이 글로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깊은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정세를 포함한 국제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동아시아 정책도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며, 경제 안보 및 방위 정책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번영된 환경을 구축 및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일본과 타이완의 더욱 정밀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루이창(張瑞昌) 중앙방송국 사장은 타이완과 일본의 관계 변화를 나타내는 두 가지 지표로 고 일본 아베 전 총리가 언급한 “타이완 문제가 곧 일본 문제(台灣有事,日本有事)”, 그리고 셰창팅(謝長廷) 전 주일타이완대표가 강조한 타이완과 일본 관계의 “선순환(善的循環)”을 꼽으며, 후자는 선의의 신념과 보은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석한 뤼지청(呂桔誠) 국제경제협력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외교부와 협력해 경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미국 등 동맹국의 지원을 결합해 타이완과 민주 세계 간의 연계를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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