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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우크라이나 르비우, ‘완전한 도시 네트워크’ 의향서 체결

  • 2024.12.31
  • 진옥순
가오슝-우크라이나 르비우, ‘완전한 도시 네트워크’ 의향서 체결
천치마이(陳其邁, 우) 가오슝시 시장과 안드리 사도비(Andriy Sadovyy, 좌)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시 시장이 30일 ‘완전한 도시 네트워크(UNBROKEN Cities Network)’ 의향서를 체결했다. – 사진: 가오슝시 행정 및 국제처 제공

타이완 제2의 도시로 알려진 가오슝시의 천치마이(陳其邁) 시장과 우크라이나 서부 최대의 도시 르비우(Lviv)의 안드리 사도비(Andriy Sadovyy, 이하 사도비) 시장이 30일  ‘완전한 도시 네트워크(UNBROKEN Cities Network)’ 의향서를 체결하며 평화와 상호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완전한 도시 네트워크’는 전쟁에 시달리는 도시와 시민들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프랑스 칸, 노르웨이 오슬로, 폴란드 제슈프 등 도시들이 회원이다. 가오슝은 이 프로젝트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가입하게 됐다.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은 사도비 시장과의 만남에서 르비우 방문단 일행에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가오슝시의 굳건한 지지 입장을 표하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도비 시장은 가오슝은 따뜻하고 쾌적한 도시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의 지지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의료,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오슝의 탁월한 성과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가오슝과 르비우의 협력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이번 방문은 타이완과 우크라이나 교류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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