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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태풍 개미 누적 사망 2명, 부상 279명, 홍수 피해 167건 (25일 오전 7시 기준)

  • 2024.07.25
  • 서승임
3호 태풍 개미 누적 사망 2명, 부상 279명, 홍수 피해 167건 (25일 오전 7시 기준)
가오슝 시에 25일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면서 아이허(愛河)의 수위가 급등해 주변 인근 주변 일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 사진: CNA

중앙재해대응센터(중대본)는 25일 오전 7시 기준, 3호 태풍 개미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79 명이라고 발표했다. 류스팡(劉世芳) 중대본 지휘관은 태풍 개미가 타이완을 빠져나갔지만, 타이완 각지에는 여전히 호우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태풍 개미로 인한 사망자 두 명은 각각 가오슝 시 가로수 붕괴와 화롄 현 건물 옥상에서의 강판 충돌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신베이 시에서 굴착기에 깔려 사망한 사람은 태풍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사망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반 피해 상황은 25일 오전 7시 기준 총 4,511건으로, 이 중 가로수 피해가 2,224 건으로 가장 많았고, 민생기반시설 훼손이 1,013건, 건물 훼손이 345건, 간판 훼손 305건 등이다. 현재 15개 현과 시에 예방 대피가 이뤄진 가운데, 총 147개 수용시설이 개설되어 약 1만 1756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태풍 개미가 상당량의 호우를 동반함에 따라 경제부는 현재까지 누적 침수 피해는 167건,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는 101건으로 가오슝, 윈린, 자이, 이란 등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력 공급 문제와 관련해서 전국의 정전된 가구 수는 45만 2,373가구, 복구된 가구 수는 41만 2,244가구이며, 여전히 정전인 가구(4만 129가구)는 가오슝과 이란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3호 태풍 개미가 가오슝 시에 엄청난 양의 비바람을 동반한 가운데, 25일 가오슝 시 산민취(三民區) 통멍루(同盟路) 일대 도로가 침수되고 오토바이들이 강풍에 쓰러져있다. - 사진: CNA

류 지휘관은 재해상황통보, 경계구역통제, 홍수처리, 수용시설, 생활상황, 전력복구 등과 관련해 각 기술팀과 관련부서는 지속적으로 각 지방정부에 신속한 이행을 독촉할 것을 요청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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