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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英 에든버러, 中 압박에 가오슝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보류”…가오슝시 “민주주의 도시와 적극 교류 할 것”

  • 2024.06.25
  • 손전홍
FT “英 에든버러, 中 압박에 가오슝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보류”…가오슝시 “민주주의 도시와 적극 교류 할 것”
[사진출처=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웹페이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가 중국의 압박 공세에 결국 타이완 제2의 도시로 알려진 가오슝시와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보류하게 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영국 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당초 영국 에든버러시는 가오슝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맺을 계획이었으나, 에든버러시 현지 업계 및 기타 영역의 관계자들이 중국의 반발과 그의 따른 피해 우려를 제기하며 결국 관련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가오슝시정부는 오늘 25일(타이완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가오슝시의 도시외교(역량)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민주주의적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와의 교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에든버러시와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 결과와 무관하게 변함없이 도시외교 추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오늘 25일 가오슝시정부 행정 겸 국제처 장옌칭(張硯卿) 처장은 “가오슝시는 앞으로도 다원적인 모델로 국제사회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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