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이 22일 정식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 신청을 한 후 중국 외교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타이완의 기타 국가와의 공식적 교류를 반대한다”, “타이완의 공식적 협의 또는 조직 가입을 반대한다”라고 강력한 반대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도 중화민국의 CPTPP 가입 신청에 대해서 “민진당 당국이 경제무역의 이유로 이른바 국제적 공간을 확장하며 독립 도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국은 타이완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타이완 독립 행위에 대한 편리성과 가능성을 제공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23일 밤 서면 브리핑에서,
중공은 무지막지한 수단으로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의 정치적 틀로 타이완을 왜소화하며 타이완의 국제적 경제 조직 또는 협의 참여를 방해해왔다며 이는 국제적 조직의 기존 규칙를 무시해 “강자로 약자를 업신여기는 행위”로 타이완 국민의 감정을 해치고 양안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계 민주 자유 국가의 보편적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중화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가 아닌 주권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대륙위는 베이징 당국은 양안 간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경제 통합을 위한 필요한 법규 및 제도의 개혁과 조정을 심중하게 완성하며 공평한 경제 무역과 호혜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것 외에도 적대적인 사고를 포기하고 타이완에 대한 불합리적인 압박과 정치적 행위를 멈취야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