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 코로나 19가 지난 5월 중순부터 확산세를 보이면서 한국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방역 물품을 보내왔다.
타오위안(桃園)시정부는 7일 한국의 우호 자매결연 도시 구미시가 KF94 방역마스크 3만 장을 기부하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의 최1선 방역 의료진들을 응원해 주고, 타오위안-구미 양 도시 간이 상호 도우며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데 대해 구미시의 배려와 사랑에 감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타오위안 시장 정원찬(鄭文燦, 사진)은 치사에서 ‘타오위안-구미 양 도시는 지난 2016년9월7일에 우호도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과학기술,교육,문화 등 방면의 교류를 해왔으며, 특별히 감사하고 싶은 것은 장세용 시장님이 타오위안시의 코로나 확산사태 소식을 들으시고 5월21일에 위로의 서한을 통해서 위문해주셨고, 6월7일에는 장 시장님이 한국에서 제조한 KF-94 방역 마스크 3만장을 타오위안시에 보내와 방역 물품으로 사용하도록 했는데 구미시의 따뜻한 온정, 잘 받았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F-94 방역 마스크를 사용한 우리 의료진들 모두 한국의 온정에 감사하며, 마스크는 사용하기에 매우 좋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타오위안-구미 양 도시가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 시장 장세용은 치사에서‘구미-타오위안 간은 그동안 농업박람회, 관악카니발, 스포츠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통해서 우의를 돈독하게 다져왔다’며 ‘양 도시의 젊은이들이 더 많은 교류를 하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강영훈 대사는 치사에서‘타오위안시와 구미시의 두 시장님의 강한 리더십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속히 회복되고 나아가 250만 명이 넘어섰던 한-대만 인적교류가 빨리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린천푸 처장은 치사에서‘오늘 행사는 구미시와 타오위안시 간의 깊은 우호관계를 보여줬고 타이완-한국 간이 협력해 코로나에 대응하는 인도적 정신을 보여줬다’며 ‘구미시가 주동적으로 국경을 넘어 타오위안시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며 지지해 준 것은 도시 외교의 모범’이라며, 린 처장은 ‘중화민국(타이완)정부를 대표해 구미시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타오위안시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한국시간 이날 오후 12시15분에 타이완의 타오위안시청, 한국의 구미시청, 타이베이의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에서 각각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거행되었으며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 시장, 타오위안 시정부 옌즈제(顏子傑) 비서처장, 왕원옌(王文彥) 위생국장, 한국의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청 이창형 경제지원국장 그리고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강영훈 대사,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린천푸(林晨富) 처장이 함께 참여했다.
타오위안시와 구미시는 우호도시 자매결연을 맺은 날부터 상호간의 실질적인 교류에 양 도시 시청 간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협력을 해왔는데, 이번 코로나 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구미시가 타오위안시에 마스크를 기증하는 따뜻한 사랑과 인정은 타오위안시와 구미시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ennifer pai
(본 음원은 간추린 뉴스에서 방송된 내용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에 타이완.한반도.양안관계에서 프로그램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Rti 중앙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