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중공군사연습 관련 타이완 학자,전문가 반응
4월1일 중공군사연습과 관련하여 현재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사립담강(淡江)대학교 국제사무 및 전략연구소 조교수 린잉유(林穎佑)는 중앙통신사 주미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중공군사연습은 미국의 레드라인은 어디인지 미국의 반응은 무엇인지를 시험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 국방장관 피터 헤그세스가 일본 방위대신과의 회동에서 타이완해협의 안전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중공군의 타이완 주변 군사연습은 미국이 대상 목표라고 지적했다.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 국방전략 및 자원연구소 소장 수즈윈(蘇紫雲)은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린잉유 교수의 의견과 같은 ‘중공 군사연습 목표 대상은 미국’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국제 언론이 피력한 미 국방부의 대내 기밀 비망록에 따르면 미국은 군사 전략을 조정하여 베이징의 타이완 침략을 억제하고, 미국 본토 방위를 강화한다는 것을 우선 순위로 정하였다는 게 드러났는데, 그래서 베이징의 이번 군사연습의 목적은 타이완에 있는 게 아닌, 실질적으로는 정치적인 불만을 표하기 위해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즈윈 소장은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지난 3월13일에 제시한 ‘17개 항목의 조치’ 관련 담화에 대한 응징이라고 중국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이 발표를 하였으나, 이번 중공군의 행동은 미국을 겨냥한 경고이자 대내적인 선전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