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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 타이완해협 평화 중시… 臺외교, “민주주의 진영 고도의 공통인식”

  • 2025.03.31
  • 진옥순
미일 국방장관 타이완해협 평화 중시… 臺외교, “민주주의 진영 고도의 공통인식”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좌)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우) – 합성 사진: AP/RT/ TPG Images

아시아를 순방 중인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을 만나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천명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유지는 글로벌 민주주의 진영의 고도의 공통인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늘 외교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과 일본 방위상은 30일 회담에서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적 동태를 언급하며,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무력 또는 강압으로 현황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대 의사를 재천명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는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후 양국이 타이완해협 문제에 대한 중시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 유지가 글로벌 민주주의 진영의 고도의 공통인식임을 보여주며, 또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비전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린자룽(林佳龍) 외교장관은 미국과 일본이 중요한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안정에 대한 굳건한 지지와 중국이 글로벌 질서에 가하는 도전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타이완은 ‘종합외교’의 정신을 가지고 이념이 유사한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주주의 제도와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비홍색 민주주의 공급망’을 구축하며 타이완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공동으로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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