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홍하이(鴻海, 폭스콘)가 번체 중국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홍하이는 오늘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하이 연구원이 추론 역량을 갖춘 중국어 번체 거대언어모델(LLM) 첫 번째 버전을 개발했다”며 “내부 개발명은 폭스브레인(FoxBrain)”이라고 밝혔다.
홍하이에 따르면 폭스브레인은 추론 기능을 갖춘 거대언어모델로, 데이터 분석과 수학, 코드 생성 등도 가능하다.
홍하이는 폭스브레인 개발에 AI 선두 주자인 미국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을 받았다고 소개하며, 특히 폭스브레인의 학습과정에서 120개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사용해 4주 만에 성공적으로 학습 훈련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하이는 폭스브레인의 일부 사양만 공개했으며, 오는 1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행사 ‘GTC 2025’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