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으로 잘 알려진 타이완 홍하이그룹(Foxconn Technology Group) 산하 반도체 시설 자회사 폭스세미콘(京鼎公司) 공식 홍페이지가 어제(1/16) 해커의 침입을 받았다. 해커는 홈페이지에 만약 간과한다면 고객의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성 글을 게재하였다.
폭스세미콘은 일부 정보시스템은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하며 정보부문은 전면적인 방어 메커니즘과 복구 작업에 들어간 동시에 외부 정보안전 기술 전문가들과 협력해 처리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폭스세미콘이 해커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식시장에 알려지자 오늘(1/17) 타이베이 증시 아침장에서 폭스세미콘은 2%가 넘게 폭락하였다. 금융감독관리위원회는 오늘 발표에서 ‘비록 폭스세미콘 측에서는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는 하나 폭스세미콘에서도 방어 메커니즘이 가동되고 있어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래서 증권거래소 측에서도 폭스세미콘과 소통하며 후속적인 중대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회사 측이 정보안전 관련 업무에 대해서 재검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