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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자룽 외교부장, 트럼프 2기 맞서 ‘민주주의 국가 단결•비홍색 공급망 구축’ 강조

  • 2025.02.24
  • 손전홍
린자룽 외교부장, 트럼프 2기 맞서 ‘민주주의 국가 단결•비홍색 공급망 구축’ 강조
▲린자룽 외교부장. [사진= 외교부 제공]
린자룽 중화민국 외교부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중국 문제가 가져오는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서로 단결하고 ‘비(非)홍색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23일 낸 성명을 통해 “린자룽 외교부장은 22일 국제로타리 3482 지구가 거행한 120주년 로타리평화포럼에 참석해 ‘트럼프 2.0 행정부 및 타이완 외교 정책’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린자룽 외교부장은 연설에서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연속성과 함께, 중국이 국제정세에 초래하는 도전에 직면해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린 외교부장은 특히 안보, 경제, 디지털 과학기술 등 영역에서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 간의 협력과 대응을 강조했다.
 
린 외교부장은 또 “현재 타이완의 외교정책은 미국 나아가 세계와 연결하는 ‘종합외교’를 핵심으로 한다”면서 “라이칭더 총통의 ‘가치외교’에 따라 비슷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과 민주주의 가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타이완 정부는 ‘동맹외교’를 통해 쌍변과 다변 협력을 진행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제1도련의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타이완은 우세한 산업을 활용하여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중국 주도의 '글로벌 홍색 공급망(red supply chain)'에 맞서 ‘비홍색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 외교부장은 ‘경제무역외교’를 언급하며, “경제무역외교는 신 국제 기러기떼 연합 함대 모델을 통해 (타이완의) 우세한 산업을 운용하여 글로벌 포석을 깔아두고 비홍색 공급망을 구축하며 타이완을 해가 지지 않는 경제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영광스러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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