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타이완은 미국으로부터 해안방어 순항 미사일 등 무기를 구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타이완은 미화 70억불 내지 100억불 규모의 미국 군비 수입을 고려하고 있고 이중에는 해안방어 순항미사일(CDCM)을 비롯하여 고기동성 차륜형 트럭 기반 다연장 로켓(HIMARS) 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미국은 법에 의거하여 타이완의 자위 능력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중화민국 국방부는 우리 건군의 주요 부분을 만족할 수 있는 무기 장비라면 모두 쟁취하는 대상이며 아울러 특별 예산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군의 위협과 생산 능력, 교역 기간 등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평가 계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자주 국방과 자아 방위의 결심을 보여주기 위하여 우리의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여당(민주진보당)소속 국회의원(린추인林楚茵)은 “우리에게 그러한 무기를 구매할 예산이 있는지?”라며 국회에서 대폭 삭감된 예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고, 제1야당(중국국민당)소속 국회의원(리옌슈李彥秀)은 “타이완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군비를 구매해야 하는 것 외에도 목전에 무기 납품 일정이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활공 폭탄, 그리고 F-16V 전투기 등 군비에 대해서 미국 측에 조속한 납품을 적극 요청해야만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전을 진정으로 지킬 수 있다는 걸 상기해야 한다”며 아울러 “대미 군비와 식량 및 에너지 수입을 확대함에 따라 타이완-미국 간의 무역 순차/역조 간격을 직접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고 고관세가 총체적인 경제에 가하는 충격을 줄일 수 있어서 우리 기업들의 선진 제조 뿌리가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白兆美
Rti 중앙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