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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체포된 臺 출판인 푸차 씨 여전히 행방 묘연… 인권단체, “타이베이 시장이 솽청포럼서 우려 표하길”

  • 2024.12.17
  • 진옥순
중국서 체포된 臺 출판인 푸차 씨 여전히 행방 묘연… 인권단체, “타이베이 시장이 솽청포럼서 우려 표하길”
2023년 3월 중국 방문 중에 비밀리에 연행 수감된 중국계 타이완 출판인 푸차(富察, 漢文명: 리옌허李延賀) 씨 - 사진: Rti

지난해(2023년) 3월 중국 방문 중에 비밀리에 연행 수감된 중국계 타이완 출판인 푸차(富察, 漢文명: 리옌허李延賀) 씨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타이완의 민간단체인 ‘푸차 응원 연합서명 실무그룹’은 타이베이-상하이 솽청포럼(台北上海雙城論壇) 개최를 하루 앞둔 16일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그가 포럼에서 푸차 씨 행방에 대한 우려를 표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공개서한에서는 타이베이 시민 푸차 씨가 상하이에서 실종된 지 21개달이 지났으나 여전히 소식이 없다면서, 장 시장이 타이베이-상하이 포럼에 대하여 양안교류는 ‘대등, 존엄, 선의,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푸차 씨를 체포하고 기소도 재판도 석방도 하지 않고 무기한 구금하는 등 행동은 대등하지 않고 존엄성과 선의, 호혜성도 없어 장 시장이 강조한 4가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타이베이를 사랑하고 타이베이가 사랑하는 푸차 씨가 조속히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장 시장은 타이베이 시장으로서 내일(17일) 열리는 타이베이-상하이 포럼에서 상하이 정부에 가능한 한 빨리 푸차 씨에게 공개적이고 공정하며 공평한 재판을 제공하고 푸차 씨의 기본 인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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