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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국방, 中 비행제한구역 설정에 “군사훈련 발표 여부 상관없이 책임 다해 대응하겠다”

  • 2024.12.10
  • 진옥순
臺 국방, 中 비행제한구역 설정에 “군사훈련 발표 여부 상관없이 책임 다해 대응하겠다”
국방부 - 사진: RTI

중국군이 어제(9일)부터 중국 연안 지역에 비행제한구역 7곳을 설정하고 타이완 인근 해역과 서태평양 지역에 군함을 파견하는 등 군사행동을 펼쳤지만 군사훈련 발표는 하지 않은 가운데, 중화민국 국방부는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의 군사훈련 발표 여부와 상관없이 국방부는 책임을 다하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군은 9일 성명을 내고 이날부터 11일까지 저장성과 푸젠성 동부 일대 공역에 임시 비행제한구역 7곳을 설정한다고 선포하며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는 징후로 보인다.

이에 중화민국 국방부는 9일 오전 비상대응본부를 설치하고 각급 부대에 적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한데 이어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투대비 태세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중공군은 군사훈련을 하겠다고 선언하지 않고 실사격 훈련도 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군사행동은 이미 군사훈련 규모에 이르렀고, 서태평양에 파견한 해군 함정도 외국군을 막을 수 있는 병력을 형성했기 때문에 베이징 정부의 군사훈련 발표 여부와 상관없이 국방부는 책임을 다하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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