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부터 이틀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타이완 대표단 린신이(林信義) 대표는 오늘(13일) 주페루 중화민국 대표처가 주최한 만찬회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맞서 타이완은 경제적 우세를 활용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었다며, 앞으로 반도체, 인공지능, 군사공업, 보안 감시, 차세대 통신을 포함한 ‘5대 신뢰 산업’을 계속 추진해 타이완을 경제대국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 대표는 지난 2005년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을 대표해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참석한 데 이어 올해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을 대표해 다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회의 전 준비작업에 매진한 모든 관련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양대 주축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관건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고 국가 안전과 유연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전 국민의 노력으로 타이완의 국제적 인지도가 현조히 높아져 타이완의 정치, 경제 인재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준 만큼, 향후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모든 국제회의에서 타이완 국민의 단합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