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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자룽 외교부장,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총독에게 賴총통 축전 전달

  • 2024.10.28
  • 손전홍
린자룽 외교부장,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총독에게 賴총통 축전 전달
▲린자룽 외교부장과 수잔 도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총독. [사진 = 린자룽 외교부장 페이스북 캡처]

총통 특사로 임명돼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5개 주요 수교국 순방에 나선 린자룽(林佳龍) 중화민국 외교부장이 순방 두번째 목적지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을 찾았다.

27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린 외교부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 도착한 사실을 알리며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첫 방문인데 무척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린 외교부장은 이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도착 후 가장 먼저 수잔 도간(Susan D. Dougan) 총독을 예방하고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독립 45주년을 축하하며 라이칭더 총통 명의의 축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를 지지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을 위해 바른 말을 해준 도간 총독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정부에게 감사 드린다”며 감사함이 듬뿍 담긴 인사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27일 타이베이에서 주타이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대사관이 주최하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독립 45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려 각국 외교관, 타이완 정부 기관 대표, 언론인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쟈오시에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은 축사에서 “타이완 정부를 대표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정부와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타이완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견지하고, 이러한 공동 가치를 토대로 깊은 우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타이완의 유엔 체제 참여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준 랠프 곤살베스(Ralph Gonsalves)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총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드리아 보만(Andrea Bowman) 주타이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대사는 유엔총회 결의 제2758호를 왜곡해 타이완의 유엔 체제 참여를 방해하는 방식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지위를 공동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쟈오시에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이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독립 4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국가안전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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